생화학과 박현우 교수가 단장으로써 이끄는 ‘AST암전이연구단’이 한림원/과기정통부가 기획한 제1회 ‘국가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AST융합연구단은 향후 5년 간 9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의 AST 패러다임 개척을 통한 암전이 난제 해결을 목표합니다.

본 연구단은 지난 20년 간 암전이를 설명하는 기존의 유일한 이론인 상피-중배엽 전이 (EMT)의 한계를 극복 할 창의적이고 근본적인 새로운

 AST 암전이 이론과 이를 통한 암전이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도전합니다. 암전이 과정의 핵심 단계는 부착 세포인 고형암이 부유 세포로 

전환되어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순환암세포(CTC)를 생성하는 단계입니다. 박현우 교수 팀은 암세포의 부착의존성을 재프로그래밍하는 생명 현상인

 ‘세포 부착-부유 전이 이론’을 ‘AST’(Adherent-Suspension Transition)로 명명하고, 세계 최초로 AST factor를 발굴함으로써 암생물학의 

기초, 진단, 임상,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자 합니다.

현재 암 치료는 1세대 화학약물요법, 2세대 표적항암치료, 3세대 면역항암치료로 발전해 왔으며 4세대 대사항암치료가 현재 연구개발 중 입니다. 

본 연구단은 차차세대 항암치료로 ‘5세대 항전이요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 위해 AST 기반 신약/바이오마커 개발 및 임상적용성을 검증함으로써 

암정복의 난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