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는 지난 5월 14일오전 10시 30분에 연세의 품을 떠난 지 25주년을 맞이하는 93학번 동문들의 재상봉행사를 개최하였다.

[장학금 기탁식(좌측부터) : 정형일 교수(생명공학과 동문회 부회장), 정동필 93학번 대표 동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재상봉행사 진행 여부가 늦게 결정되었음에도 이 날 많은 93학번동문들이 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동문, 교수들이 발전된 학과의 모습을 돌아보고, 장학금 전달식, 기념품 증정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학금 기부는 동문들의 따뜻한 후배 사랑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감사 기념품 증정식(좌측부터) : 반용선 학과장, 방호권 93학번 동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생명공학과 반용선 학과장은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재상봉행사를못했는데 올해 극적으로 93학번 재상봉 동문들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짧은 준비기간에도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2학기에 예정된 91학번과92학번 재상봉 행사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전했다.

[단체 기념 사진]

생명공학과는 1969년에 식품공학과로 처음 설립된 후에 학부와 대학원을 통틀어 지금까지총 4,2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학계, 의료/산업계 및 정부출연연구소 및 공공기관에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이처럼 생명공학과는 지난 50여년 간 국내 식품 및 바이오산업의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동문들의 학과 사랑은 연세대 안에서도 매우 특별해서매년 재상봉 동문들이 학과에 많은 장학금을 기부할 뿐 아니라 동문회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참석 동문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