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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착공식...생명시스템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
작성일
2023.05.19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우리 대학교 창립 138주년 기념일인 지난 5월 13일, 생명시스템대학의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착공식이 정미현 교목의 사회로 오전 9시 30분 과학원 후면 공사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착공식에 서승환 총장, 양일선 이사, 원한석 이사, 서중석 이사를 비롯하여 여러 교무위원과생명시스템대학 교수진, 건축 설계를 맡았던 다올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공사 시행사인 홍성건설 회장 등 많은 교내외 내빈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더욱 빛냈다. 


[첫 삽 뜨기]


정광철 생명시스템대학 학장은 경과보고에서 “생명시스템대학은 2008년 출범 후 꾸준히 교육 및 연구 공간의 확충, 시설 개선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신축을 준비해왔다.”라고 운을 떼며, 2020년 12월 이사회 1단계 승인부터 오늘의 착공식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다.


[정광철 생명시스템대학장 경과보고]


서승환 총장은 “그동안 생명시스템대학의 전용 공간 확보라는 난제를 풀어내기 위해 각종 제약 조건과 수많은 협의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한 생명시스템대학과 이과대학 구성원 모두가 정말로 수고했다.”라는 격려로 착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서승환 총장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는 잠언 27장 17절을 읊으며 “이과대학의 협조가 생명시스템대학을 통해 더욱 빛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암 등 글로벌 난제에 대응하는 미래형 연구소, 질병에 대응하는 플랫폼 구축, 바이오산업체가 참여하는 임상실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있어서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본연의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신축 건물의 의미를 되짚었다.


[서승환 총장 착공사]


생명시스템대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교육과 연구 공간이 부족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에 QS 평가에서 생명과학 분야 아시아 사립대학 1위에 오르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비 실적, 기술 이전, 교원 창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그동안의 공간 부족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생명시스템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는 과학원 후면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약 2000여 평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5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