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은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Commencement"
- 작성일
- 2024.03.12
- 작성자
- 생명시스템대학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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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시스템대학은 지난 2월 26일 루스채플에서 정미현 교목실장의 사회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시스템생물학과 19명, 생화학과 14명, 생명공학과 30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장으로 입장하는 교목실장, 송재환 학장 등 교수진]
전주와 국민의혜, 찬송을 마치고 교목실장은 기도 후 사회자는 빌립보서 3장 12~14절을 봉독했다. 이어 양원호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이 총 63명의 학사 학위 수여에 대한 학사 보고를 마친 후 윤동섭 총장의 영상 메시지를 들었다.
[양원호 부학장 학사 보고]
[총장 영상 메세지]
그다음,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 학장은 “졸업을 영어로 Graduation이라고 하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Commencement를 더 좋아한다. 졸업은 과거형이지만 시작은 희망찬 미래를 예견하기 때문이다.”라며 졸업 식사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말자. 세상이 여러분을 바쁘고 정신없게 만들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지만 부모님과 틈틈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둘째,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갈 곳이 없는 듯한, 즉 ‘nowhere’ 단어가 생각나면, 이를 ‘now here’로 바꿔 생각하라. 그럼 평정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풀어나간다면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극복할 것이다. 셋째, 사람들과의 친밀감을 쌓아 나가라. 친밀감의 근육을 키워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가려면 empathy(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 sympathy(인간에 대한 동정의 감정), humanity(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송재환 학장 졸업 식사]
이어진 학위 수여 시간에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학과장, 생화학과 고혁완 학과장, 생명공학과 반용선 학과장이 전공별 학위 수여자 한 명 한 명을 호명했다. 호명 받은 졸업생은 단상으로 올라가 송재화 학장이 수여하는 학위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좌측부터: 최우등 졸업생 권지민(우), 우등 졸업생 오지석(우)]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권지민(생화학 20), 오지석(생명공학 18) 졸업생이 각각 최우등, 우등 졸업생 으로 선정되어 상장을 받았다.
[남성 4중창단 축하 음악]
졸업의 기쁨을 더하는 남성 4중창단의 공연이 끝난 뒤, 연세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사회자의 축도와 후주로 식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