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과 동문회(회장 최은상)는 지난 4월 2일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건측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송재환 학장, 양원호 부학장, 신 용 학부장, 조승우 학과장과 강혜진 교수(동문회 총무)가 모교를 방문한 최은상 회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사진 좌측부터: 신용 학부장, 양원호 부학장. 송재환 학장. 최은상 회장, 조승우 학과장. 강혜진 교수(동문회 총무)]

이번에 기탁한 1억 원은 지난 2019년, 생명공학과 5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건축 기금으로 이관한 것이다. 생명공학과 동문회는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기에 동문회 여러 관계자와 당시 기부자들과의 논의를 거쳐 기탁 결정이 이루어졌다.

[감사패 증정: 송재환 학장(좌), 최은상 회장(우)]

최은상(식품공학 82) 회장은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는 생명시스템대학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번 건립을 통해 모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립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생명시스템대학 송재환 학장은 “생명공학과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조성된 기부금을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건립 기금으로 이관 결정하신 동문회와 생명공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깊이 헤아려 더욱 발전하는 모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실험실, 연구실, 세미나실, 행정실 등을 갖춘 교육연구시설로 202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