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R&D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이 신설되었다.

[사진 좌측부터: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 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연 8명 내외의 우수 학생들을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으로 선발하고 바이오 R&D 분야 인력으로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관련 기업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8일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장, 양원호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 센터장, 삼성바이오에피스 노성원 인사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원 S114호에서 개최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재들의 노력과 혁신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