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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적과 개요

생명체가 어떻게 발생하고 성장하며 노화하고 죽는가? 생화학은 이러한 신비하고도 복잡한 생명 현상의 기본 질서를 분자 수준에서 심도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기초학문이며, 이와 동시에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 난치병 퇴치, 식랑난 해소, 환경문제 등 인류복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산업적 응용의 토대를 제공하는 실용적 학문이기도 하다. 

세부 전공 및 영역

생명시스템 대학의 생화학전공 교수진은 생명체의 기본적인 유전정보가 밝혀진 포스트게놈시대의 주역으로서 우수한 학술적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유전체 손상, 게놈 기능 제어, 혈관유전체학, 발생 및 세포분화, 척추동물기관 발생, 암 후성유전체학, 분자 바이러스학, 암 중개융합 연구, 세포주기 및 바이오 플라즈마, 암 발생 및 세포노화 기작, 단백질 분해 조절 기전, 분자세포생물학, 구조생화학 및 분자생물리학, 마우스 분자유전학, 시스템면역학 연구실 등에서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15명의 재직교수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다수의 정부과제를 수주하여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연구비 규모는 연 평균 5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 연구 인력 양성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졸업 후 전망과 진로

지난 1969년 이래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400명 이상의 졸업 동문들이 국내외 유수 대학과 삼성, LG, SK,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대기업 및 제약회사에서 생명과학 전문가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명과학 유관 분야의 변리사, 언론계의 과학부 기자 등의 다양한 직종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수도 적지 않다. 이외에도, 생화학 전공을 바탕으로 의예과, 치의예과에 진학하여 의료 전문인의 길을 걷고 있는 다수의 졸업생들도 있다. 최근에는 아이진, 펩트론, 알테오젠, 제노텍 등의 상장사를 비롯한 바이오벤처를 직접 창업 운영하는 졸업생도 늘어가고 있으며, 이들의 활약은 학과의 새로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