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제17대 학생회가 출범했다. 박민정 학생(시스템생물학 23)과 김남효 학생(생화학 23)이 각각 회장,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박민정 회장은 김남효 부회장과 생명시스템대학 운영위원회에서 같이 일하면서 호흡이 맞았기 때문에 이번 학생회 러닝메이트로 같이 뛰었다.

박민정 학생회장은 생명시스템대학이 맞이할 변화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출마했다. 캐치프레이즈는 “우리가 채워나갈, <PAGE>”이다. 학생회는 학우들과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2025년이라는 새로운 책을 써 내려가고 싶다는 소망을 캐치프레이즈에 담았다.

17대 학생회는 학우와의 소통 강화, 다양한 제휴 사업을 핵심 활동으로 삼고 있다. 학우들의 의견을 들을 창구를 만들고, 인스타 계정으로 문의와 답변을 이어나가면서 학우들의 요구를 해결해 나가고, 학교 인근 스터디카페 등과 제휴하여 학우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실험복과 교재 등 학우들이 평소에 필요로 하는 물픔 대여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박민정 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깊이 감사하다.”며 “집행부 구성을 빨리 마무리하고 2월에 있을 오리엔테이션과 새터 등 단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남효 부회장(생화학 23), 박민정 회장(시스템생물학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