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수) BK21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주최한 ‘제2회 BK21 FOUR(Fostering Outstanding Universities for Research) Research Symposium’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생명시스템대학의 3개 학과(시스템생물학과, 생화학과, 생명공학과) 전임교원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BK21 연세바이오 교육연구단은 2006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3차례 연속 교육부의 BK(Brain Korea)21 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다. 해당 연구단은 기초 및 응용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하여 연구 성과의 기술기반 산업화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한편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학제적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사진 1. 제2회 BK21 FOUR Research Symposium 진행 화면 ]

이번 행사는 연구단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4단계 BK21 사업기간(2020. 9. ~ 2027. 8.) 중 2회째 개최되었다. 구글코리아의 송인숙 전무, 세라트젠/라이프코어파트너스의 이상길 대표가 초청연사로 참석하였다. 각각 “생명과학 및 의학에서 Artificial Intelligence의 Impact”, “벤처캐피탈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은 참여 연구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대학원생 구두/포스터 발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각 연구실 간 연구공유의 장이 되었다. 우수발표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그 자리에서 진행되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 사진 2. 연구 우수발표자 시상 ]

정광철 교육연구단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초청연사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참여연구원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