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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목할 교수 동정...조승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반용선 ‘언더우드 특훈교수’ 선정
작성일
2022.03.22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와 반용선 교수가  2022년 3월 나란히 ‘이달의 과학기술인상’과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학·연·산에 종사하는 연구개발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 월 1명 선정하여 시상한다. ‘언더우드 특훈교수’는 연세대학교가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수를 선정하여 3년 간 각종 연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 조승우(좌) 교수, 반용선(우) 교수]


》 조승우 교수

조성우 교수는 난치성 뇌질환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조 교수는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반으로 신생아 뇌 수준의 인공뇌를 구현하고 뇌를 외부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혈뇌장벽을 모사한 장기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조 교수는 학부 때부터 응용화학을 전공하면서 생명공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성향 덕분에 지금도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융합연구를 추구한다. 그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연구 목표는 환자 맞춤형 이식용 장기의 실용화이다.


》 반용선 교수

반용선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Nature Communications』 등 다수의 세계적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기능유전체학적 접근 방법을 활용해 인체 병원성 진균의 병독성 작용 기작과 새로운 항진균 치료법을 밝히는 데 주력하였다.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5번째로 미국미생물학술원 석학회원이자 진균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정되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유관 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미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mBio』, 『mSphere』의 편집자로 활동 중이며, 항진균제 개발과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관련 기술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