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Biosystems Research Center) 건축 계획이 최근 서울시 환경보전방안과 서대문구청 건축, 구조 심의에 통과하며 첫 삽을 뜨는 데 한걸음 성큼 다가섰다.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는 최근 착공을 위해 거쳐야 하는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와 서대문구의 사전 심의까지 모두 마쳤다. 현재 각종 심의 의견을 반영하여 착공 전 마지막 단계인 서대문구 건축허가 접수가 한창 준비 중이다.

[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 투시도 ]

생명시스템대학 전용 건물로 지어지는 바이오시스템연구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6,870.3㎡(2,078.27평)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학생 공간, 강의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광철 생명시스템대학 학장은 “이번 건축은 우리 대학이 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생명시스템대학은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도 주요 세계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분야 글로벌 TOP 100 대학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으며, 연구비 수주, 기술이전, 교원창업 등 연구성과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