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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iochem Fair 개최...전공 이해도 향상과 소속감 증진
작성일
2023.07.03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생화학과는 지난 5월 19일 2023-1학기 Biochem Fair를 공학원과 과학원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학부생들의 연구력을 향상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선후배와 대학원생, 교수와의 유대 관계를 쌓아가는 기회이다.


생화학과 학생회가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하였다.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1부에서는 공학원 대강당에서 고혁완 학과장의 개회사에 이어 생화학과 각 연구실을 대학원생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제 연구실 투어하면서 연구 환경과 현장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학부생들이 직접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는 포스터 발표 후 교수 평가 부문과 학부생 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 결과물을 평가하고 시상했다.


[ 포스터 발표 시상식: (사진 좌) 좌측부터 권지만 학생, 홍승희 교수  / (사진 우) 좌측부터 배준범 학생, 고혁완 학과장]


교수 평가 부문 최우상은 권지민(생화학 20) 학생이 받았고 학부생 평가 부문에서 배준범(생화학 20) 학생이 1등상을 수상했다. 권지만(생화학 20) 학생은 포스터 발표를 하기까지의 과정은 이론적 학습을 반복하다가 처음으로 직접 실험을 하고 결과를 해석해 볼 수 있었다고 상기했다. 더 나아가 해당 연구 내용을 교수와 학우 앞에서 설명하면서 발표 능력을 높였다고 뿌듯해했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의 의미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자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연구 내용 포스터 발표]


생화학과 학생회 이정윤(생화학 22) 회장 함께 행사를 기획 운영했던 김남훈(생화학 22) 부회장은 이 행사는 생화학과 전공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저학년 학부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후배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저학년 학부생뿐 아니라 과제 실험에 참여한 포스터 발표자 역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힐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 방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 그리고 몇 달을 투자하여 관심 분야에서 직접 실험하고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학업에서 큰 힘이 된다”라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터 발표 내용과 랩실 투어에서 1, 2학년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포스트 주제별로 청취 순서를 분류한다면 더 효과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랩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