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는 생명공학과 동문회와 함께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3 제10회 바이오 캠프”를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일대에서 개최하였다. 동문 자녀 1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생명공학과 소속 교수 연구실이 실험 체험과 탐방 등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변상균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반용선 학과장이 인사말과 함께 생명공학과를 소개하며 미래 생명공학을 선도할 새로운 분야의 교과목 설계, 기초과목과 응용분야 간 통합적 교과목 구성, 세부 전공에 맞는 체계적인교육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창의적 생명공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좌)과 실험실을 탐장하는 참가자들(우)]

참가자 모두가 실험에 참여했다. 변상균 교수 실험실에서 LB Agar 배지를 이용한 세균 배양 실험을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손의 세균과 휴대폰 표면의 세균을 배양했고, 신용 교수 실험실에서 가글 용액을 이용한 코로나 자가 진단 방법을 직접 탐구했다. 공동기기원을 방문하여 고가의 첨단 연구 기기를 둘러 보고 권호정, 노영훈, 정형일, 조승우 교수 실험실을 탐방하여 다양한 연구 분야가 있음을눈으로 확인했다. 물론 참가자는 실험자로서, 그리고 실험실방문자로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 선행되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캠퍼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기능의 건물들을 둘러보았다. 자녀들이 캠퍼스 투어를 하는 동안 동문 학부모와 학과 교수가 간담회를 가졌다.이틀 동안 바이오 캠프에 열심히 참여했던 동문 자녀들에게 참가확인증을 전달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캠퍼스 투어하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