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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우택·이승택·이원태·정인권·조진원·최강열 교수 정년 퇴임
작성일
2023.10.06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김우택, 정인권, 조진원 교수, 생화학과 이승택, 이원태 교수, 그리고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가 지난 8월 31일 자로 정년 퇴임했다.


퇴임 후에도 김우택, 이원태 교수는 연구트랙 명예특임교수로, 이승택 최강열 교수는 교육트랙 명예특임교수로 임명되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이상 우리 대학교에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퇴임을 앞둔 지난 8월 18일 정오, 정광철 생명시스템대학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연구하고 후학 양성에 애쓴 퇴임 교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조촐한 환송식을 가졌다.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 김우택, 이승택, 이원태, 정인권, 조진원, 최강열 교수]


김우택 교수는 1995년 3월 1일 부임했다. 부임 후 식물분자생리학, 생체방어시스템 등 수준 높은 강의를 실시하여 Yonsei Best Teacher Award와 우수강의상을 다수 수상했다. 우리나라 식물분자생물학 대가로서, 한국식물학회 회장직을 역임하였고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171편의 논문을 등재함으로써 한국 식물학계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학술적 가치의 사업화와 산업적 응용에 적용하여 고부가가치 식물 제작 기술 개발을 이끌며 외국 특허 5건, 국내 특허 32건을 등록하였다. 이러한 업적들은 2021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정인권 교수는 1993년 9월 1일 부임했다. 바이러스학, 분자암생물학 강의를 학부 과목으로 개설하여 강의했다. 지난 30년 간 분자암생물학연구실을 운영하며 미국 대학교수 4명, 국내 대학교수 1명을 배출하였고 다수의 제자들이 국내외 연구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제약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학술 측면에서 대한민국 노화연구에 큰 업적을 거두었고 삼성미래육성재단,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했다.


조진원 교수는 1996년 3월 1일 부임했다. 우리나라 당생물학의 대가로서 단백질 수식화가 있는 중요 단백질들을 밝히고 암, 염증질환, 당뇨 등 다양한 질병들과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당수식화네트워크연구센터를 유치하여 지난 7년 간 센터장으로서 국내 당생물학연구를 선도했다. 특히 국제 학회인 International Glycoconjugates Organization 회장, Asian Communications of Glycobiology and Glycotechnology(ACGG) 운영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당생물학 분야를 알리고 국제화를 이끄는데 기여했다.


이승택 교수는 1994년 3월 1일 부임했다. 분자유전학, 인체유전학, 기질생화학 등 당대에 필요한 과목을 개설하여 교육의 최신화와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 117편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였고, 27건을 특허 출원하였고 13건을 등록하였습니다. 2002년에는 “저분자 MMP 저해제 및 MMP 저해 단백질의 탐색과 응용”과제로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되었고, 최근에는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신약타겟발굴・검증사업) 및 국가 신약개발사업(신약개발확충연구)를 통하여 발암 유전자로 밝힌 PTK7에 대한 중화 마우스 항체를 발굴하였고, 인간화 항체를 제작하여 난치성 암인 식도암과 유방암의 표적 항암제로 개발 중에 있다.


이원태 교수는 1997년 3월 1일 부임했다. 핵자기공명 분광학, X선 결정학, Cryo-EM을 사용한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로서 최근까지 구조생화학을 사용한 고해상도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최고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여 초보 단계였던 한국의 세포막단백질 구조 및 막단백질 생화학 연구분야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분야로서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2019년 바이오벤처인 에피노젠(주) 회사를 창업하여 난치성 질병에 대한 혁신 신약 개발을 수행함은 물론 생명과학기술의 산업화 전문 인력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최강열 교수는 19952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첫 부임 후,  20013월부터 생명공학과로 옮겨 교수 활동을 계속 했다. 암세포 및 상처치료 관련 신호전달기작들에 대한 분자세포생물학적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여 분자생물학적 연구와 교육을통해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국가선도연구센터인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를 유치하여 총 10년간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재직 기간 동안 총 71건의특허출원과 등록, 10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기초연구의 지적재산권화와 중개연구에 기여하였고 2016년에 혁신형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씨케이리제온을 설립하여 기초연구결과를 산업화와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치료제 개발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