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상반기 중 실시한 4단계 BK21 사업 중간평가 결과, 지난 8월 ‘계속 지원’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되었다.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속한 ‘전국’ 단위의 ‘생물’ 분야 패널은 총 6개 교육연구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4개의 교육연구단이 이번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은 2027년 8월까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그 예산은 연구 중심 대학 육성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대학원생 장학금, 국제화경비, 학술활동지원비 등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 중 성과평가는 △ 연간 자체 평가 △ 1차 중간평가(2023년) △ 2차 중간평가(2026년)가 있다. 연간 자체 평가에서는 매년 필수 지표를 점검, 평가한다. 1차 중간 평가에서는 하위 30% 교육연구단이 탈락하면서 재선정이 이루어지고, 2차 중간 평가에서는 하위 20% 교육연구단의 사업비 조정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번 1차 중간 평가에서 선정되지 않은 2개의 교육연구단이 계속 사업을 희망할 경우 신규연구단과 경쟁하여 재선정 평가를 받게 된다.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의 비전은 [BIO-HISTORY 4.0] 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4.0) 시대가 요구하는 휴매닉스(H) 융합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산업(I), 사회(S) 문제 해결에 공헌하며, 기술기반(T) 산업화의 개방형(O) 순환구조 정착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연구중심(R) 연세대학교(Y) 생명과학부로 도약하여 최종적으로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융합형 혁신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

[해외 석학 세미나 시리즈에서 강연하는 듀크대 Joseph Heitman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