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제15대 학생회 ‘STEM’은 학습지원국을 신설하였다. 이는 생명시스템대학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편이라는 데 착안하여 진로나 수업 등 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연구실 소개 카드 뉴스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학우들을 위해 여러 교수의 연구실을 소개했다. 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신동혁, 양원호, 장연규, 조현수 교수의 연구실 소개가 올려져 있고 앞으로도 다른 여러 교수들의 연구실 소개가 이어질 것이다.

그다음 인턴 브이로그로, 이는 연구실 소개 카드 뉴스가 교수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것이라면 인턴 브이로그는 해당 연구실에서 인턴 활동 중인 학생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동영상으로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현재 식물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서 인턴 활동하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가 완성되어 유튜브에 게재하였다.

[브이로그 영상]

마지막으로 멘토단 운영으로 멘토단은 10월 9일 활동을 시작했다. 멘토단으로 한정우(시생 20), 문예지(생화 20), 신승하(생화 17), 서다원(생공 19) 활동한다. 인스타그램에 각 학과 질문방과 대학 질문방을 개설하여 올라온 질문에 대해 멘토단이 답변한다. 시험 기간에는 멘토단이 작성한 공부 팁을 제공한다. 각 멘토 1:1 익명 채팅방이 개설되었고, 멘토단이 다대다 형식으로 함께 운영하는 채팅방 또한 개설되어 있다. 해당 링크는 학생회  인스타그램 링크 트리에서 생명시스템대학 모든 학우들이 접근 가능하다.

[학생회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연구실 소개 카드 뉴스 예시]

이태균(생화학 23) 학생은 “카드 뉴스나 브이로그는 우리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이므로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드 뉴스는 각 연구실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브이로그는 연구원 진로를 희망하는 학우들이 연구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실험 기구들을 접하는지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이 좋았다.”며 학습지원국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15대 학생회가 마지막으로 준비하는 행사가 11월에 진행될 일일호프이다. 조비람 학생회장은 “이번 학생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소속감 강화이다. 일일호프를 통해 각 과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