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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생화학과 김영준 교수 선정
작성일
2009.09.16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후성유전학적 핵심기술` 개발에 공헌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은 우리 대학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김영준(사진)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환경적요인의 작용기전에 대한 이론 정립에 기여했다. 또 질병 발생 등에 미치는 염색체 구조의 역할과 응용한 후성유전학의 원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및 면역제어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특정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후성유전체연구단을 이끌며 대학원생 연구원들과 질환 관련 후성 유전체 변이에 관해 강도 높은 연구를 해왔다.


특히 후성유전학적 요인이 생체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 사람에 따라 다른 질병 감수성의 차이를 설명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유전학과 면역학분야의 세계 최고권위 저널로 인정받는 네이처 지네틱스 등 최상위 SCI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체정보 활용 기술을 개발해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국가기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